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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리조트 가족들과 즐거운 펜션

by 콩이네언니 2023. 6. 9.

여름이 성큼 다가와 버렸어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지났는지 
바쁘게 살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았네요.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해보기로 했는데요.
바로 곤지암 리조트를 찾아서 
시원하게 리프레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로 했어요.

곤지암 리조트 샵테라스

제가 찾아간 곳은 
샵테라스라는 펜션인데요.
수도권 근교라서 
국내 여행으로는 
가깝고 좋은 교통편에다가 
이동하기에도 멀지 않아서 
찾아가기 편하더라고요.
게다가 신축이라서 
모든 것이 새것이라는 점도 
장점이었는데요.
수영장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나기에 최적이었어요.

곤지암 펜션


푸르른 잔디가 깔려있고 
자연을 더불어 지어져서 
푸른 내음을 맡으며 
힐링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었는데요.
무엇보다 이곳은 
지은 지 얼마 안 된 신축이라서 
모든 시설이 새것이랍니다.
그래서 어떤 걸 이용하더라도 
새것을 이용하는 것과 
다름이 없었어요.


저희는 부부끼리 온 게 아니라 
아이들도 데려왔는데요.
풀장 관리를 정말 잘해두셔서 
애들을 데려갔어도 
안심하고 쓸 수 있었어요.
넓기도 아주 넓어서 
여럿이서 쓰더라도 
좁거나 불편하지 않았고요.
게다가 개방감이 좋아서 
답답함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제가 알아보고 예약한 거지만 
스스로 기특해지더라고요.


이건 제 생각인데
일부러 아이들 데려오기 좋도록 
생각해서 만든 곳이 아닐까 
추측하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애들이 좋아할 법한 
복층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이에요.
독채 펜션이라 프라이빗 한데다가 
애들이랑 함께 추억을 쌓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라서 
무척 흡족했었답니다.

인테리어도 굉장히 잘되어있어서 
사진 찍어 남기기에도 
매우 예뻤는데요.
애들 재운 뒤에 
부부끼리 오붓한 시간 갖기에도 
훌륭한 곳이더라고요.
넓다 보니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고 
오랜만에 가족이 모두 즐거웠어요.
살짝 어두워지니 
오히려 분위기까지 살아났답니다.

조리하는 곳도 넓게 되어있어서 
해먹을 때 불편함도 없었어요.
오픈키친으로 되어있어서 
요리하기 외롭지도 않았고요.
아이들도 자발적으로 도와주니 
기특하고 고마웠답니다.
아무래도 오픈키친이라서 
아이들이 제가 일하는 걸 보고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나 봐요.
인테리어 덕에 저도 도움받았네요.

복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위험하지 않도록 
설계가 잘 되어있었는데요.
떨어지거나 할 위험이 없어서 
안심할 수 있었어요.
장난기가 심한 아이들 보면 
난간이 설치된 계단에서는 
위험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생각해서 
미리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 둔 것 같았어요.

수용인원을 많이 받을 수 있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보니 
잘 선택한 것 같아 좋았는데요.
적당히 햇빛을 가려주면서 
조명도 무드 있게 설치한 방이 
아주 마음에 들었답니다.
복층은 아이들에게 내주었는데 
이방 저방 돌면서 노느라 
정신이 없더라고요.
침구 모두 좋은 제품을 쓰는지 
개운하게 잘 자고 일어났어요.

복층에 화장실도 같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각자 놀 수 있도록 
공간 배치가 잘 되어있었는데요.
애들이 어느 정도 크고 나면 
어른들과 놀려고 하지 않다 보니 
공간을 나누는 것이 
서로 더 좋더라고요.
또는 형제자매끼리 놀러 와서 
분리해서 사용해도 되니까 
어떤 형식으로라도 
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 둔 것 같아요.

화장실 내부 인테리어에서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났는데요.
하나하나 신경을 쓴 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깔끔하게 정리 정돈되어서 
잘 쓸 수 있었어요.
곤지암 리조트 못지않게 
위생에 철두철미하게 
관리하셨더라고요.
덕분에 재밌게 놀다 갔답니다.

놀러 오게 되면 바비큐는 필수잖아요.
이곳에서도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마련이 되어있었는데요.
설비가 굉장히 잘되어있다 보니 
해 먹는 것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참숯 바비큐를 해 먹었는데 
그릴이 좋아서 그런지 
맛도 좋더라고요.
남편도 오길 잘했다네요.

바비큐 해 먹으면서 
바깥 뷰도 볼 수 있다 보니 
운치 있고 좋았는데요.
내부 디자인 자체가 
워낙 예뻐서 그런지 
바깥 풍경을 볼 때도 
예뻐 보였던 것 같아요.
남편은 바비큐 구워주고 
저는 사진 찍느라 바빴답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시간에 대해 
감사하게 되었어요.

독채라고 보기에는 
예쁘고 넓은 곳이라서 
진짜 곤지암 리조트 같아 보이는데요.
저만 이렇게 재밌게 놀다 보니 
엄마 생각이 문득 들어서 
부모님도 모시고 오고 싶어지더라고요.
연세 드신 분들인지라 
계곡 같은 곳을 가자고 하기가 
마음이 안 놓이더라고요.
남편도 저와 생각이 통했는지 
같이 모셔 오자고 해줬답니다.

온종일 물놀이하고 
자연을 벗 삼아 구경도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는데요.
근처에 관광지도 있어서 
잠깐 나가면서 구경도 하기 좋았어요.
멀지 않은 곳에 다 모여있다 보니 
여기 참 잘 만들어놨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둑해질 때는 조명도 있어서 
운치 있기까지 했답니다.

각도에 따라서는 
정말 해외에 놀러 온 것처럼 
분위기가 달라지는데요.
국내에서 그것도 수도권과 가까우니 
이용하기가 좋은 곳이었어요.
집에 갈 때 생각하면 
거리가 멀어도 피곤하잖아요.
특히 운전대 잡는 남편이 
거리가 멀면 가기 싫어하는데요.
이번 여행은 성공이라며 
같이 즐겁게 보내주었어요.

곤지암 리조트가 근처라서 
실제로 가서 즐기고 와도 되니 
다양하게 놀 수 있었는데요.
스파가 있기 때문에 
피로를 풀고 오기에는 
딱 좋기도 하더라고요.
박물관도 근처에 있다 보니 
놀러 온 김에 아이들과 가보는 것도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두 번째 날 다녀왔답니다.

넓은 부지 덕분에 
주차할 공간도 넓었는데요.
저희 가족이 이번에 놀러 와서 
주차 문제 때문에 골머리 앓지 않아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특히 서울 시내에서는 
주차 때문에 늘 스트레스받잖아요.
남편도 이래야 놀러 오는 거라면서 
어찌나 좋아했는지 몰라요.

겨울에는 스키 장비에 대한 렌탈도 
같이 운영한다고 하셨는데요.
투숙객에게 스키 장비와 의류, 
리프트권도 할인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올겨울에 또 오자고 
약속했답니다.
곤지암 리조트에서 
1킬로 안되는 거리기 때문에 
스키 타러 가기 딱 좋아요.
겨울 여행을 벌써 기대하게 되는데요.
저희 가족처럼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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